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남북통일/군사 문제 (문단 편집) === 지뢰 제거 === [[비무장지대]]를 포함한 전국적으로 비전투병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특히, 지뢰제거 특기가 활성화 될 듯 하며 이는 [[사단]]별로 [[공병]]이 담당한다. 그러나 지뢰 제거에는 막대한 시간과 돈이 들어갈 것이다. 전문가들은 [[군사분계선|휴전선]] [[비무장지대|DMZ]]에 100만 발 이상의 지뢰가 매설된 것으로 추정한다. 1㎡당 2.3개꼴로 매설밀도에서 세계 1위다. [[2000년]] [[경의선]] 철도 건설 합의 후 남쪽 지역 공사에서만 3만 6000여 발의 지뢰를 제거해냈을 정도다. 현재의 기술과 능력으로 미확인지대까지 지뢰를 다 제거하려면 400년 이상 걸릴 것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따라서 지뢰 제거 자체는 장기적인 계획으로 세우고, 당장은 [[경의선]] 철도를 건설할 당시처럼 남북한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도로·철도) 인근만 지뢰를 제거하는 것으로 끝낼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비무장지대]]의 생태계를 함께 보존하려면 단기간의 지뢰 제거도 쉽지가 않다.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방법도 언급되고 있다. 그냥 지뢰를 해체·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무식하게 화력을 동원해서 아예 '파괴'하는 것. 105㎜ 포탄 재고와 각종 북한의 구식 무기들을 동원하여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단 1㎠의 빈틈도 없이 빼곡히 물량으로 [[데이지커터|포탄과 폭탄의 비를 내려 쑥밭으로 만드는 방법]]이 거론되고는 있다. 일단 지뢰도 일종의 화약 무기인만큼 저런 죽음의 비를 얻어맞으면 자연스럽게 깡그리 유폭나서 자동 제거된다. 문제는 '''비무장지대의 생태계나 남아있을 유적, 문화재, 그리고 그 후 있을 엄청난 국제적 비난'''이다. DMZ는 세계에서 손 꼽히는 생태계가 가장 잘 보존 된 구역일 뿐만 아니라 [[태봉국 철원성]] 유적을 비롯해 [[삼국시대]] 때부터 있는 다양한 성의 터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유적들이 잠들어 있는 땅이다. 따라서 그런 식의 방식은 스스로 한번에 모든 지뢰를 터뜨려버리는 것과 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엄청난 국제적 비난이 있을 것이 뻔하다. 전쟁 시기에 문화재가 많은 지역이라고 문화재를 피해 심었을 리는 없으니 당연히 유적 옆에도 지뢰는 수십~수백 개가 심어져 있을 것이며 그 지뢰들을 무식하게 터트리기라도 하는 순간 다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관광지 개발을 하더라도 유적 주변에만 정교하게 지뢰를 제거하고 철조망으로 관광객을 철저히 통제하는 선에서 끝낼 수 밖에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